스마트폰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모바일티머니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다 보면 폰을 켜거나 사용할 때마다 해당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거나 뭔가 인식을 하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폰을 만지지도 않았는데도 앱이 실행되기도 해서 불편하기 때문에 다음 방법으로 앱이 자동 실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원인
NFC 모드가 '기본 모드'인 상태에서 스마트폰 근처에 카드나 다른 폰 등이 있는 경우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모바일티머니 앱이 실행된다.
따라서 각 조건이 충족되지 않게 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해결 방법 (1) - NFC 모드를 '카드 모드'로 바꾸기
NFC 모드를 '기본 모드'에서 '카드 모드'로 바꾸어 앱이 자동 실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NFC 모드는 와이파이처럼 켜짐/꺼짐 두 가지 모드만 있는 것이 아니고, '소리 - 진동 - 무음'과 같이 '기본 모드 - 카드 모드 - 꺼짐' 세 가지 모드가 있기 때문에 상단 바 메뉴에서 NFC 아이콘을 한 번 더 눌러 '기본 모드'를 '카드 모드'로 바꾸어주면 된다.
'카드 모드'는 교통, 신용카드 등 모바일 결제 기능만 사용하는 모드이다.
'카드 모드'가 '기본 모드'보다 배터리를 덜 소모하기 때문에 '기본 모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배터리 때문에라도 '카드 모드'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결 방법 (2) - 폰 근처에 카드나 다른 폰을 두지 않기
NFC 모드를 '기본 모드'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 스마트폰 근처에 있는 카드와 다른 스마트폰 등 다른 NFC 기기를 멀리하면 앱이 자동 실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사용하는 스마트폰 케이스에 신용카드 등을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거나 다른 폰과 포개서 사용하는 경우인데, 모바일티머니 앱 문제가 아니더라도 NFC가 '기본 모드'인 경우 사용하는 폰이 불필요하게 신용카드(다른 폰)을 읽으면서 배터리를 소모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둘을 떨어뜨려 놓는 것을 추천한다.
해결 방법 (3) - 모바일티머니 앱을 삭제하기
NFC 모드를 '기본 모드'로 사용해야 하고 스마트폰을 신용카드(다른 폰)와 붙여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 모바일티머니 앱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해당 앱을 비활성화하거나 삭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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